현직 AE 3인에게 물었습니다

참가자 :  A과장-12년경력,6년근속  / B대리-5년경력, 3년근속  / C사원-1년근속 

01. AE 업무

Q. 기획팀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A+B: 한마디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역할을 합니다.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한 영업, 마케팅을 포함해 연관된 타 부서의 담당자들과 클라이언트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프로젝트를 운영해 나가고 예산설정 및 견적/정산까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리드해나가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 개인 업무는 무엇인가요?

 

A: 크레너의 AE는 개별의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맡고 있는 프로젝트 성향과 제품에 따라 세부적으로 하는 일이 조금씩 다릅니다. 중심이 되는 업무는 제안부터 시작해서 클라이언트와의 소통까지 하나의 제품과 프로젝트를 온전히 맡아서 진행하는 시스템입니다. 이에 따른 개인의 성취감과 실적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Q. 타부서와 협업이 많은 편인가요?

 

A: AE는 그야말로 협업 그 자체입니다. 업무 진행을 위해 연결된 수많은 (제 각각의 의견이 뚜렷한) 담당자들을 중간에서 조율해야 하는 당사자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결과는 결국 좋은 협업에 달렸다해도 과언이 아닌만큼 그 분야에 자신있는 분이라면 AE로서의 자질이 충분합니다.

B: 네, 저희 기획팀은 타 부서와 가장 협업이 많은 팀입니다. 제가 컨셉을 생각해내면, 그 아이디어를 더 멋지게 비주얼로 실현시켜 줄 디자인팀, 그 아이디어를 신빙성 있게 구체화시켜줄 메디컬팀과 가장 교류가 활발한 관계입니다. 아이디어와 컨셉만으로 클라이언트를 설득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를 실현 가능한 존재로 만들어줄수 있는 타부서와의 협업은 늘 존재하고 꼭 필요합니다! 

C: 주로 통과된 제안서, 기획안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컨텐츠 구성을 하는 메디컬팀, 컨셉을 더욱 잘 표현해줄 수 있는 디자인 팀과의 협업이 대체적으로 많습니다.

Q. AE 업무를 추천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A: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라 추천은 조심스럽습니다만,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어려운만큼의 보상과 발전이 있습니다! 

B: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마케팅을 한다는 점에서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고와 기획 에이전시는 많지만 어느 한분야를 대표로 하는 에이전시는 많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전 실제로도 제약분야를 전혀 몰랐다가 기획일을 배우고 싶어 입사했다가 제약쪽에 관심이 더 많아진 케이스 입니다. 

제약은 나와 전혀 상관없는 분야일 것 같았는데, 막상 와서 일해보니 약과 질환에 대해 공부하면서 의학쪽에 대한 지식이 자연스럽게 깊어지는 느낌도 받고, 앞으로도 미래가 유망한 제약쪽이라 이 일을 하면서 (좀 오바 보태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느낌도 듭니다! 하하! 

C: 회사에서 회사원이 느끼는 무료함, 지루함이 업무 특성상 거의 없으며 집중하여 업무를 신속하게 끝내야하는 AE 특성상 만족감과 성취도가 높습니다.

Q. 해당 업무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A: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제약 제품들을 접할 기회가 많습니다.

그만큼 부수적으로 얻어지는 약과 질환 관련 상식은 덤이죠. 그리고 제약 분야다보니 마케팅에 상당히 제약이 많습니다.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자 하는 사람에겐 힘들수 있겠습니다.

B: 장점은 힘든만큼 성취감과 보람이 큰 직업이라는 점. 제약쪽의 트렌드를 파악하며 새로운 플랜을 기획하고 그것이 잘 진행되어 좋은 피드백을 받았을때의 성취감은 ‘앞으로 더 잘해보자’ 는 생각으로 이어져 저를 계속하게 발전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단점은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좀 필요하다는 점? 이 분야의 단점이라기보다 어떤 일을 제대로 하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은 모든 직군에 해당하는 이야긴거 같아요. 다만 제약분야가 처음이라면 제약쪽에서만 요구하는 여러 조건들을 파악하며 일을 능숙하게 되는 기간까지가 시간이 좀 더 소요될터이니, 남들보다 조금 더 끈기를 가져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네요! 

02. AE가 되기 위한 필요 역량

Q. AE로서 필요한 역량 또는 자질이 있을까요? 

 

A: 협업 능력도 중요하지만 책임감과 꼼꼼함이 있어야해요.

B: 멀티태스킹에 유연하다면 이 일을 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AE라고 무조건 기획일만 하는게 아니라, 클라이언트와외부업체와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내가 맡은 다양한 일들도 진행하고, 또 계획된 일들만이 아닌 순간순간 들어오는 요청사항들이 많기 때문에 멀티태스킹이 무리없이 잘 된다면 이 일에 적응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멀티태스킹에 자신이 없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그리고 아직 부족하지만 그 산 증인이 바로 접니다! 

C: 각 제품군을 파악하는 능력을 토대로 설득력있는 기획안을 작성하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Q. AE로서 해당 업무를 소화하는데 필요한 전공이 있나요? 

 

B: 딱히 꼭 요구되는 전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동료나 이런 직군에 몸을 담고 있는 주변인들을 보면 전공이 참 다양합니다. 오히려 전공보다는 본인의 성향이 호기심이 좀 많고, 관찰하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평소의 호기심과 관찰력이 좋은 아이디어 도출로 이어지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C: 마케팅 및 기획 base로 전공하면 도움이 됩니다. 그렇지만 전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맡은 프로젝트를 끈기있게

해나갈 수 있는 책임감과 열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AE로서 가장 중요한 1가지를 뽑아야 한다면 무엇일까요?

 

A: 저는 꼼꼼함을 뽑고 싶습니다. 오타 체크는 언제나 중요하니깐요. 

B: 전 적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는 적극성은 꼭 외부로 표출되는, 누가 봐도 의욕넘치는 모습에 국한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료 수집을 하더라도 이런 부분도 찾아보고 저런 부분도 찾아보고, 제안서를 쓰더라도 이렇게 푸는게 더 좋을까? 아니면 이렇게 푸는게 더 좋을까? 고민해보는 등 사소한 부분과 노력에서 나의 적극성이 조금만 발휘되어도 내 작업의 결과물이, 클라이언트가 생각하는 나의 신뢰가, 동료가 보는 나의 태도가, 그리고 무엇보다 나 스스로의 만족감이 달라지게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뛰어난 기획력, 언변 등도 중요하지만 어떤 일을 임할때 발휘되는, 내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는 적극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C: 유연한 마음가짐 일 것 같습니다.

03 크레너는?!

Q. 크레너에서 가장 좋은 1가지는 무엇일까요?

 

A: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있다는 점입니다. 부당한 접대, 비윤리적 행동, 과도한 회식은 일절 없이 오롯이 업무에 몰두할 수 있습니다. 

B: 전 사내 시스템인 ‘크레너 플로우’를 꼽겠습니다.ㅎㅎ 기획자의 프로젝트, 진행 및 커뮤니케이션, 일정, 결재 등 일에 필요한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크레너플로우’ 하나로 다 파악이 가능한 크레너만의 툴입니다! 이젠 이것 없이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일할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유용한 툴입니다! 결재문서를 하나 만들기 위해 엑셀 수식을 외워야하지

않을까라는 걱정.. 접어두세요! 

C: 야근 식대가 10,000원으로 넉넉합니다! 

Q. 야근이 많은 편인가요? 

 

A: 야근자에게는 늦잠 명령서를 줄 정도로 야근을 지양하는 분위기이며, 최근에는 야근자가 많이 없어져 이런 분위기가 실무에 많이 정착된 상태입니다.

B: 에이전시 특성상 여유로운 타임라인으로 일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아 야근이 없다고는 말을 못하지만

결코 많은 편도 아닙니다! 확실한건 크레너는 야근없는 업무환경을 지향한다는 점이예요. 개개인의 업무 방식에 따라

야근 빈도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는 점!

C: 시즌에 따라 다르지만, 성수기 시즌에는 평균 1개월 내 1주 혹은 이상 가량 정도 있습니다.